내가 바라는 건 단 하난데...

 군대 다녀온 게 명예로운 일이길....
누군가에게 숨기는 게 아닌

술자리 너저분하고 냄새나는
아재 술안주가 아니길

 집지키는 개로 다녀온 것도 
아니요...

 공무원 가산점 바라고 다녀온 것도 
아니요.

 그냥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라는
이름이로 끌려갔을 뿐인데...

  당신들의 오빠 아빠 동생들의 
이야긴데...

 남자들을 마치 예비 쓰레기 취급하는
여자들에 분노했을 뿐인데

 알만한 사람이 되도 않는 논리나 앞세우며
 
 야 이 xx야.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해라.
아는데 못해주지만 인식은 바꿔야 한다 얘기 하는게
정상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