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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선 반 총장의 귀국 시점과 맞물려 개헌론이 부각되는 점에 대해 분석했다. 출연자들은 차기 대권 주자의 검증 절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권에서 개헌론을 강하게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언급된 반 총장에 대해 김 의원은 “조용히 명예를 지키고 여생을 편하게 사는게 좋은데”라고 말했다. 또 “나는 잘 알기 때문에 말씀드리는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50년에서 100년간 안나올 유엔 사무총장 아니겠나. 대통령 안 돼도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많다”라며 괜히 나쁜놈 만들지 마시고...주저하지 않을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김 의원은 국정원 통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국정원에서 인사처장을 담당한 이력이 있다. 지난 4.13 총선에서 당선됐을 때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두려워 하는 인물’이라는 평이 돌 정도였다.
그는 1987년 국가안전기획부(현 국정원)에 들어간 후, 2013년 퇴직할 때까지 요직인 인사 관련 업무를 맡았다. 더불어민주당과는 인연이 깊은 인사로, 과거 故(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국정원 개혁 태스크포스에서 근무한 적도 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612261658030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