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산업 그리고 팬 문화 자체에 대해 별로 관심없던 사람이 보기엔 이 논란들 좀 소름끼치네요 ㅋㅋ
제가 91년생이고 소시 팬들은 제 연배일테니 그렇다고고 쳐도 엑소 팬들은 정말 어린 아이들일텐데.. 제가 봉사활동으로 가르쳤던 아이들이 이제 중2 중3 되는데 엑소 참 좋아하더군요.
그런 아이들 대상으로 둘이서 음흉하게 sns로 놀았다니 그나이에 할짓인가 싶고 어이도 없고 소름끼치네요
게다가 사건 이후 태연이 팬카페에 남긴 글도 봤는데 상처받게해서 미안하다고.......
저는 팬심같은게 뭔지 잘 몰라서 그런지 상처받게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것 자체가 좀 이해가 안될 뿐더러 정말 아이돌산업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린 팬들 코묻은 돈으로 그렇게 큰 재력을 얻고 26살이나 되어서 팬들이 가장 소중해요 함께가요 너무 사랑해요 상처받았나요 미안해요 하면서 계속 수익을 창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