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이과지망생입니다.

정말 연세대 의대 가고싶어서 평일엔 6시에 일어나서 7
시까지 공부하고 점심자유시간 40분, 아침조회시간 20분을 투자하며 공부합니다..
학교가 끝나고 5시부터 1시까지 공부중입니다.

주말엔 식사시간 1시간, 6시에 일어나 1시까지 공부하는 나날을 보냅니다.
사실 지금까지 한달간 이런나날을 보내왔습니다.
꿈이 생기니 안되는게 없더라구요.
그렇지만 제가 원하는 대학가려고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현재는 내신에 충실히 공부중이고 고2때 본격적인 수능공부를 하려고합니다.
중학교때나 고1 1학기때 공부를 안해서 5등급이 평균이었습니다.
그때 정말 땅을치고 후회하며 지금라도 엄청나게 공부중인겁니다.
사실 제가 집중력이나 체력이 좋아서 지금까지 버텨왔지만 요즘 너무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마지막으로 지금 핸드폰으로 10분을 투자해서 과거 즐겨했던 오유에 이렇게 학업고민을 털어놓게 되는데 공부 정말잘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죽어라 공부했는지 아니라면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했는지, 제가 이렇게 고3까지 노력한다면 원하는 대학에 갈수있는지 묻고싶네요.. 
오늘 공부 끝나고 댓글에 어떠한 조언도 보겠습니다. 다시 공부하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