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을 연다. 빼빼로마냥 목이 뻣뻣하다.
2. 괜히 매대 앞에서 에헴 기침 한번 한다.
(2-1. 음료수나 껌 같은 간단한 물품을 집는다.)
3. 계산대 앞에서 한번 더 에헴 해주고 담배를 '절대'쳐다보지 않는다.
4. "마쎄" 또는 "말라" 또는 "하브" 같은 되도안한 줄임말로 달라고 하고 나서야 담배 매대를 보고 자신이 주문한 담배가 어디에 있는지 찾는다.
5. 주로 한갑, 두갑씩 사가는 경우보단 주문을 한꺼번에 모아서(?) 이것저것 여러종류를 달라고 한다.
6. 신분증 달라고 하면 "아 저 피씨방에... " 또는 "아 저 집에..." 드립 시전.
7. 꺼지라고 하면 표정 씹창나면서 알아서 나간다.
도데체 왜 이 알고리즘을 벗어나는 고딩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