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배우 차인표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지 못한 부채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18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신군부 시절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에 대해 "신군부 독재시절에 내가 청소년기였다"면서 "다른 학우들처럼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지 못한 부채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인표는 "드라마를 통해 그 시대를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에 차인표는 권력에 대한 탐욕이 있는 장군 역할을 맡았다.
작가가 그 유명한 '야망의 세월'를 맡았던 사람이라 걱정이 되지만..
신군부를 미화하는 드라마일까 걱정이 많았는데 일단 차인표씨의 생각은 확고한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