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애독자' 중의 애독자 급이었던 제가 지금은 실망감을 넘어 증오하는 단계 수준으로 매우 혐오하는 인간입니다.
이게 이원복씨가 그린 '세계사 산책' 학습만화에 그대로 실려있습니다.
이게 나온때가 2008년으로 기억하는데.
이 책 나온 순간부로 그간 애독자였던 제가 이원복씨의 만화책들 전부 집어던지게 된 계기가 되었던 책..(친일청산 관련해서 '지겨운 후벼파기'식이라고 자기 멋대로 생각, 묘사한것에 화가 많이났었죠..)
지금와서보면 이 만화 내용 그대로 되돌려주고 싶은 심정..
개인적으로 이 사람 실제로 면전에 볼 기회된다면, 꼭 멱살부터 잡고 깊이 논쟁을 하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이 사람에 대해 한때 '애독자'로서 지금은 '속았다'는 감정이 있을정도로 증오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