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살아오면서 아련하지만 86년 멕시코에서의 최순호선수의 골과 마라도나 90년 이탈리아에서의 황보관선수의 케논슛골과 스킬라치 94년미국에서 독일과의 경기중 골을 넣고도 지고있는 팀의급박함속에 무표정했던 홍명보선수와 말총머리 로베르토 바죠 98년 프랑스에서 5대빵 네덜란드에게 유일하게 위협적인 슛을 날려데던 그당시 어린 이동국과 기계인간 베르캄프,100미터를 육상선수였던 나보다 빨리뛴다던 오베르마스 2002년 4강 2006년 신혼여행중에 사이판에서 기장님과 신혼부부들 다같이 보던 원정 첫승 토고전 (이때 공식적으로 뱅기 한시간 늦게 떴습니다) 2010년 원정 첫16강
11살때부터 지금까지 매 월드컵때마다 응원할수 있는 팀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잘할때보다 못할때가 더 많았어도 그것도 즐거웠습니다 본선에 진출해서 응원할수 있는게 얼마나 즐거운일인데요 한국대표팀에 문제가 많은것은 압니다. 아니, 한국 축구계의 문제겠지요 하지만 제기억속에 월드컵은 4년기다려서 열리는 한 축제입니다 다른 문제는 잠시 잊고 우리가 응원할 팀을 응원하죠! 그리고 잊지 마세요 세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