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만 있던 울 와이프 친구 집에 차가 없어
큰맘먹고 아반떼 프리미어를 2010년 초에 삽니다. 현금 박치기에 여타 할인도 없이 걍 삽니다.
막상 운전해보니 운전이 너무 어렵고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쓰고 남친도 없으니 차를 쓸일이 없습니다.
9개월동안 달랑 1700km만 타고 결국...
매매상 불러 딜도 안하고 걍 팔아버림... ㅋㅋ
가만히 앉아서 세금 보험등 포함해서 500 날려버림...
멋집니다.
매매상이 주행거리 보고 다른데 보지도 않고 바로 가져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