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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2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한스푼★
추천 : 7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5 11:07:45
“어머니는 저를 뱃속에 넣고
열 달간 걸어서 백두산까지 걸어갔다가
아버지를 못 만나고
친정인 부여에 오셔서 날 낳았습니다.“
병 덩어리 그 자체였던 그는
어머니가 잘 먹지 못해
거품에 싸인 채 태어났다.
그리고 식구들은 막 태어난 그를
어머니 시집 못 가게 할 평생의 걱정거리라며
땅에 묻어버렸다.
이를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었던 이모는
땅에서 그를 캐내어 솜에 싸서
뒷산으로 도망을 갔다가
결국 마을로 돌아왔다.
다 죽은 걸 데리고 내려왔다고
온 동네가 난리가 났었다.
그렇게 그는 6년을 누워서 보내다
6살이 돼서야 걸음마를 시작했고
12살 까지 8가지 성인병을 다 앓았다.
그리고 13살 때 시작한 아령이
그의 운명이 바꾸어 놨다.
18살 때 미스터 대전고, 미스터 충남,
1966년에는 미스터 고려대와 응원단장이 되어
그는 더 이상
병약한 어린 소년이 아니란 것을 보여줬다.
그 후 ROTC 탱크 장교로 근무하고 나와서
22가지 외판원을 하다가
28세에 TV에 나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뽀빠이가 된 것이다.
“지금 저는 덤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나 무엇이나
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냅니다.
세상에가장 약하게 태어나
가장 건강한 뽀빠이가 되다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여러분!
철물점에 가 보면
못이 열 가지 이상의 사이즈가 있죠?
다 쓸 데가 있습니다.
사람도 그 사이즈에 따라
다 쓸 데가 있죠.
엉뚱한 데 가서 꼴값들 하니까,
적성에 안 맞느니 불평만 늘고
파업하고 포기하는 거지요!
세상에 불확실한 게 하나 있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러나 확실한 게 하나 있습니다.
꼭 죽는다는 겁니다.
케네디, 오나시스, 마릴린 먼로, 찰리 채플린…
다 죽었습니다.
확실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살다가 죽을 것인가
결정해야 합니다.
저 놈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잘 안 죽습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에서
쓸 데가 없으니까 안 데려갑니다.
쓸 만한데 갑자기 죽는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쓸 데가 있어서 빨리 데려갑니다.
내 집이 없다고요?
인간이 개만도 못한 때가 있지요.
개는 아무리 수입이 없어도
단독주택에서 살지요.
개가 세금을 내나, 종부세를 내나,
주식을 하나, 펀드를 하나,
그냥 밥 먹고 가끔 짖으면 되고
개소리를 해도 개니까 괜찮아요.
지네들 소리니까요.
그런데 집이란,
잠들면 평수와 아무 상관없지요.
100평짜리 집에서
마귀와 싸우는 꿈꾸고 일어나느니
전셋집에서 천사와 얘기하다 깨는 게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다는 게 사실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엽니다.
마음의 아침은 영원과 희망찬 내일을 엽니다.
여러분 끈이 있지요.
다섯 끈으로 사세요.
① 매끈하게 사세요
② 발끈하세요
③ 화끈하게 사세요
④ 질끈 동여 매고 뛰세요
⑤ 따끈하게 인정 넘치는 사람으로 사세요.
제가 ‘우정의 무대’로 천하를 호령하던
1996년 가을에
대전에서 국회의원으로 나오라는 걸 거절하다가
결국 그는 끌려가다시피 나갔는데
갖은 고통 다 받고 그 무대 없어지고
나쁜 놈이라고 욕먹고...
32년간 심장병 어린이 567명 수술해 주고
국민훈장 두개나 받았는데
한명도 수술 안 했다고 하고
지프차 20년 타는데
벤츠 탄다고 신문에 나고
무죄인데도 신문에 안 내주고.
죽고 싶어도 진실한 국민들의 격려로
참고 살아 왔더니
지금 이렇게 사랑 받고 건강히 살아갑니다.
여러분!
막막해도 눈을 크게 뜨세요.
팔 다리 성하고
눈이 밝게 보이고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출발 준비하세요!
돈 많다고 밥 다섯끼 먹는 거 아닙니다.
위장병이 있으면 한 끼도 못 먹습니다.
고스톱도 끝까지 가 봐야 압니다.
3%의 소금이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도 사회를 밝게, 희망차게 하는
3%의 칭찬 받는 사람이 되어
사회에 밑거름이 됩시다.”
우리 모두는 하늘에서
365일이라는 시간을 1월 1일에 받았습니다.
국회의원도 재벌도 대통령도
다 365일 똑같이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노력해서 받은 것도 아니오
돈 내고 산 것도 아닙니다.
똑같이 받은 365일 잘 쓰십시오!
남을 위해 배려하는데 많이 쓰십시오
멋지게 쓸모있게 쓰는것이
주신분께 보답하는 길입니다.
"고난이 올때마가 더욱 더 강해지는 내 자신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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