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병신같지만 그럴싸해!' 같은 제품을 좋아하던 제게
어느날 인터넷 서핑중에 한눈에 반해버릴법한 텀블러를 보게 됩니다.
으아니챠! 이 무슨 병신같지만 그럴싸한게 내 맘에 쏙드는 텀블러야!!!!
마침 킥스타터에서 예약을 받고 있었고, 저는 곧바로 주문했습니다.
두가지 사이즈중 그란데 사이즈를 신청했는데
일반 사이즈는 이미 8월에 발매가 되었고
그란데 사이즈는 This Fall Coming! 이라 카더니만 결국......
아침에 초인종 소리에 잠을 깨서 나가보니...
빠밤! 하고 도착! 하셨습니다!
마 재질의 텀블러케이스, 캐링스트랩, 스티커 등등과 같이 왔습니다.
빠밤. 웅장하신 자태를 뽐내시는 염소뿔 텀블러!
입이 닿는 리드부분은 이런식으로 염소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속은 일백푸로 프라스틱인데 친환경 소재라고 합니다.
스뎅버젼도 나오면 좋겠지만... 음... 나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손에 쥐지 않을때는 홀더를 뒤집어서 꽂으면 됩니다.
저 홀더 역시 천연가죽을 덧대서 만든것이더군요.
손에 쥐면 이정도 사이즈 입니다.
적당한 그란데 사이즈에요.
아아아 디자인은 정말 맘에 듭니다.
오후에 나가서 커피한잔 받아와야 겠어요.ㅎㅎㅎ
뜻하지 않은 크리스 마스 선물덕에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