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왓어요
항상 시청역에서 내려 광화문으로 걸어가는데
오늘 시청역 내리자마자 뭔가 잘못됏다는 생각이 뒷통수를 쳣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이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부르고 국민의례를 시작하더군요
적진에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광화문쪽으로 걸어가는데 어깨빵을 무지하게 하시더군요 ㅎㅎ 제 덩치가 커서 웬만하면 부딫혀오지 않는데 어르신들이 리본을 봣는지 개돌을 하시더라구요 ㅋ
아무튼 안전하게(?) 광화문에 도착하엿더니 많은 시민분들이 계셔서 안도의 한숨을 쉬엇습니다
역시나 크리스마스 더군요 많은 커플 분들이 또 저의 마음에 스크레치를 긋습니다 ㅎㅎㅎ 함께해서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