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뜻 ?
오늘은 힘 가진 사람의
두 얼굴을 생각해 봅니다.
1
요즈음 방송을 듣다보면
수시로 자기가 하는 말은 국민의
뜻이라고 하며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국민의 뜻에 따라 하는 말이라는데
어느 나라 국민 뜻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짐작으로 우리 국민을 말하고 있는 듯 하나
언제 누구에게 들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언제 누구에게 물었는지 들었는지
자세한 설명이 없으니 말입니다.
행여 자기의 말과 욕심을
핑계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생각은 하면서도 궁금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국민들은
하루하루 사는 일 바빠서
관심 가질 틈도 없습니다.
가끔 국민들 말이라며 큰일
저질러 놓고 감당이 안 되면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합니다.
힘 있는 사람들 어떤 상황에서도
피하고 그 가 늘 말하는 국민만
이래저래 각종 부담이 커집니다.
2
어느 행사 뒤끝에 가장 힘없는 민초를
내가 누군데 감히 힘으로 밀어 붙인
어처구니없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랬던 그들이 요즈음 방송에서
자신이 민초의 대변인을 가장
잘 해낸 듯 말하고 있습니다.
순간은 지나 갈 수 있는 일이지만
좀 더 생각해 보면 참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 알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 뜻이라고 하면서
재 배 불린 일도 있습니다.
이제 국민이란 핑계 그만하고
생각과 행동의 바른 길 찾길.
3
말 없는 국민들이 참으로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아야합니다.
서로가 의리로 서로가 믿음으로
서로가 어울려서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기를 바랍니다.
말은 없어도 어리석이 보이는
국민이지만 그들의 행동을
자세히 살피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내서 국민의 뜻에 맞는
일을 바로 하기 바랍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자신의 양심을 살펴보자고
다른 사람 모두 속일 수 있지만
자신의 양심은 속일 수 없습니다.
4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그런 나라를 만드는 사람이고
그 일에 앞장서는 사람.
국민이 믿고 선택 할 수 있는 사람은
국민을 지켜 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사람
무엇이든 맡겨도 될 것 같다 생각 하게 하는 사람
국민의 아픔을 진실로 자신의 아픔처럼 느끼는 사람입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