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들이 건너온지 이틀 되었습니다.
아재들이 있던곳 문화와 우리의 문화는 사뭇 다릅니다.
아재들이 적응하기 위해 용쓰고 있지만 쉽지 않아서 실수하는 부분이 여전히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 그럴겁니다.
그런 장면이 보이면 대다수분들은 아재가 적응할때까지 도와주려고 잘 알려드리고 가이드역할을 자처하시지만......
몇몇분들은.... 아주 날카롭게 잣대를 아주 정확하게!! 내미는 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 리플들이 왜 비공을 받아서 산으로 갈까요?
로마에 와서 로마법을 따르기까지 그 어떤 도움도 없이 그들에게 돌팔매만 하는건 잘못이기때문입니다.
비단 어제오늘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신규회원들에게는 그런 엄한 잣대보다는 잘 적응이 가능하도록 이끌어주는게 우선이 되야합니다.
뻔히 가입일과 방문횟수가 보이는데 오유 최소 100일은 한 사람들처럼 기준을 내세우면 적응못합니다.
특히 아재들이 알고있던 친목과 오유의 친목이 다르기때문에 이 부분은 잘 적응하도록 도와드려야지 지적하고 비공테러할만한 일이 아닙니다.
괜히 이 시기에 가면을 쓴 여시와 가면을 쓴 ㅇㅂ가 비공을 누르며 아재들과 오유를 분란하게 할 가능성이 있어보이니 ㅇㅂ와 여시가 아닌 분들은 당분간은 넓은 아량으로 아재들의 정착을 도왔으면 합니다.
대댓글에 익숙해져있고 닉 부르는게 익숙해져있던 아재들에게 오유는 낯선 신세계입니다.
아재들을 이해하고 받아주고 정착하게 하는건 아재들의 노력만이 필요한게 아니라 오징어들의 따뜻한 배려도 필요합니다.
지금은 쓴소리보다는 따뜻한 배려부터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