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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자 라디오볼 판타지리그 정리 (역대 데드라인 트레이드)
게시물ID : baseball_82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0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20 14:35:04
1. 역대 데드라인 트레이드 (7월 30일 ~ 7월 31일) 횟수 - 총 17회, 현금이 포함된 트레이드도 있었고, 순수 선수만으로
트레이드는 8회였음.
 
2. 역대 최초의 트레이드 - 삼성에서 뛰던 서정환 선수가 해태로 트레이드 된 것이 역대 최초이자 1호 현금트레이드.
(1997년까지는 6월 30일까지가 트레이드 마감시간이었음) 
 
3. 지금까지의 데드라인 트레이드 - 역대 최악의 트레이드는 쌍방울이 베테랑 포수 장채근을 영입하고, 최해식
포수를 해태에서 데려간 트레이드가 손꼽힘. (당시 장채근은 OPS 5할로 하락세에 들어선 포수였고 최해식은 해태에서
좋은 활약을 함)
 
가장 최근에 있던 최악의 트레이드는 두산에서 오재일을 영입하고 넥센에서 이성열을 영입한 트레이드라고 생각됨.
(서로 다른 포지션의 선수 트레이드 카드를 맞췄어야)
 
성공적인 데드라인 트레이드는 1993년 6월 삼성 우완 투수 이상목과 빙그레 박선일 포수의 트레이드임. 삼성이 포수
보강이 필요해서 데려왔지만 이상목은 한화를 대표하는 투수로 활약했고, 박선일은 4년 255경기 정도 뛰면서 어느
정도의 활약을 했으나 한국시리즈 직전 부상을 당해서 해태와의 한국시리즈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음.
(윈-윈 트레이드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가능성 면에 있어서는 좋은 트레이드라고 생각됨)
 
1999년 7월 두산 포수 진갑용과 삼성 투수 이상훈 (우완)의 트레이드가 또 다른 성공적인 트레이드임.
(진갑용은 두산에 있었을때 신인 홍성흔에게 주전자리에서 밀려나서 팀내 가치가 떨어졌을때 삼성이 기회를 제대로
잡았고 이상훈 투수도 두산에서 나름 쏠쏠한 활약을 했음)
 
최근 가장 아쉬운 트레이드는 넥센 황재균과 롯데 김민성의 2010년 트레이드인데 김민성은 많이 성장했지만 황재균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렇게 많이 성장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이 당시에 현금 트레이드설이 나돌기도 했음.
 
최근에 있어서 성패가 갈리는 트레이드는 2011년 넥센 송신영, 김성현과 LG 박병호, 심수창의 트레이드임. 송신영은
당시 FA 직전이었고 재계약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었고, 박병호는 LG 시절 기회를 많이 받았음에도
좋은 활약을 하지 못했으나 넥센에 가면서 큰 활약을 하게 됨. 여전히 LG는 슬러거형 4번타자 부재에 시달리고 있음.
 
2010년 SK 박현준, 김선규 대 LG 최동수, 권용관, 이재영, 안치용 트레이드가 있었는데 박현준은 승부조작 파동으로
선수생활을 그만두게 됨.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의 트레이드 중 하나는 두산 전병두와 KIA 리오스의 트레이드임. 가장 성공적인 용병 트레이드로
손꼽힘. 그 당시 KIA가 원래 리오스를 퇴출시키려 했었으나 전년도 성적이 좋아서 시장에서 수요가 좋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퇴출 대신 트레이드를 결정했음. 리오스는 두산에서 큰 활약을 했고 리오스를 대신해 영입된 KIA 그레이싱어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후 일본 NPB로 진출함.
 
4. 2014 데드라인 트레이드가 있을까? 확률적으로 높아보이지 않아보임. 구단들이 쉽게 움직이기가 부담스러움.
 
확실히 선수를 팔 수 있는 구단은 한화밖에 안 보인다고 생각됨. 중복되는 포지션 선수가 많은 두산의 경우는 지금 성적이
애매한 상태이기에 트레이드 시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됨. 삼성이 여유자원만 있다면 적극적으로 트레이드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이장석 대표가 있는 넥센이 재기발랄한 움직임을 보였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음.
 
* 진행자 야구도락 운영자 파워블로거 마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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