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데... 마치 장마철처럼 꿉꿉한 하루였는데... 종일 밖에서 있었더니... 현장일하는 분들 마음의 1/365 만큼 아는 척 하게 되었네요... 쓰고나니 부끄럽네요... ㅎㅎㅎ
좋지 않은 일이라.. 마음 불편하고 찹찹해 지는 기분을 달래며... 아닌 척..괜찮은 척.. 그런거 정말 못하는 사람인데... 휴.. 힘들더군요..
저 둘은 저렇게 보기 좋은데... 다른이. 그것도 가족이라는 이름의 사람 때문에....
더 이상 못보는 사이가 된다는게.... 참...
일상다반사인 까임은 나로 충분한데...
최종결정을 했던 저는 또 하나의 책임을 어깨에 매고 갑니다...
어렵다.. 사는게....
나, 너, 우리로 사는거 어렵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