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으로 걸어오르면, 쉽게 오르지만
내려오는 길이 재밌는건 아니다.
십키로가 넘는 바퀴달린 그것을 끌고 힘들게 올라야, 내려갈 때의 즐거움을 느낄수있다.
오를때랑 내려올때. 분명 같은 거리의 길인데 오르는 길은 오래 걸리고 내려가는 길은 순식간이다. 또한 내가 오른만큼 내려올 수 있는건 노력없이 무언갈 얻을순 없다는 것이다.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오랜 고통이 필요하지만 나는 결코 멈추지않는다.


친구들이 다 로드 탈 때 난 엠티비를 탄다

 ❤️아이 러브 마운틴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