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지금도 그 버스 안입니다 부천 송내역 변경된 정류장 송내역에서 부천 시청방향 오전 8시 30분 70번 버스 버스정류장에 그시점 그당시에 버스 파란색 한대 있었습니다. 그 뒤로 70번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바로 그냥 지나갔으며 그자리에 있던 승객중 3명이 뭐야 ? 왜 그냥가? 라는 등의 말을 하엿습니다 그후 약 150미터를 지나서 비상등과 함께 후진기어를 넣고 정차후 70번 버스는 2차선에서 급하게 후문으로 손님 한명을 내려줍니다 전 그상황에 아 기사분이 기억하시고 기다리시겠구나 하고 버스로 약 3명정도의 승객과 함께 다가가는 중 그 버스는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그 상황에 어이없고 화가나서 버스를 쫒았습니다 다행이 50미터 정도 운행후 3차선에서 멈춰섰습니다 전 버스 후미 몸체를 손바닥으로 가격후 앞문이 열리는것을 확인 버스에 승차하였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화가 많이 나 있었습니다 솔직히 싸움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성격인데 싸우려는 마음을 갖고 탑승하였고 탑승하자마자 기사님께서 죄송합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거기서 좀 누그러 졌습니다 그후 제가 버스는 승객이 없다해도 정류장에서 14초간 정차하여야 한다는 사실을혹시 알고 계시냐고.. 그때까지도 이성보단 감성적이었던 터라 어디서 주워들은걸 분풀이 형식으로 내 뱉었습니다 기사님은 죄송하다고 알고 있다고 죄송합니다를 연발하셨고.. 그쯤에서 저도 그만 하였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지금 생각해도 좀 죄송한 말을 하고 말았네요.. 기사님 나이가 40대 후반 정도 이셨습니다 전 20대 후반이구요... 그분에게 기사님이 나이만 좀 어리셨었어도 싸웠을거라고... 당시엔... 정말 화가 났었습니다.. 글을 쓰기 시작하느순간에도 화가 나 있었구요.. 지금 다시 글을 쓰며... 돌아보니 제가 너무한부분이 있었다고 느끼게 되네요.. 시작은 기사분께 화내려고 썼으나.. 끝은 사과로 끝내야 할듯 합니다 70번 기사님 죄송합니다. 그정도까지 하지 않았어도 되는부분이었는데.. 죄송합니다.. 운전 조심하시고 안전운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