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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돈의 유래
게시물ID : lovestory_82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한스푼
추천 : 2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5 09:30:47

떼돈.jpg


떼돈의 유래
  

떼돈, 돈이 무리 지어 있는 장면이 생각나는 말로 사실 떼고기를 잡으면 버는 돈이 떼돈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떼돈에서 '떼'는 나무토막을 엮어 물에 띄워 타고 다니는 것을 말하는데 떼돈의 유래는 떼와 관련이 있는 뗏꾼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뗏꾼은 조선 시대에 떼를 운행하던 뱃사공을 말하는데 뗏꾼은 주로 남한강 물길을 따라 목재나 물자를 운반했는데 급물살과 소용돌이 구간이 많아 매우 위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험수당이 붙어 꽤 많은 운송료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러다 흥선대원군이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경복궁 중건에 나서면서 소나무 운반량이 늘어나고 뗏꾼의 몸값 또한 치솟았다고 합니다. 


당시 쌀 한 말이 1원 5전이었는데요. 뗏꾼은 인제에서 서울까지 운반하는데 35~40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는 지방관리의 한 달 녹봉 보다 많은 금액이었다고 합니다. 


떼를 몰아 돈을 많이 벌면서 '떼돈을 벌다', '떼부자'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모두 떼돈들 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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