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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위 발령사실은 몰랐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게시물ID : sisa_823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톰엑스
추천 : 2
조회수 : 141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12/23 0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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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불과 몇 분전에 몰랐을리가 없다고 글을 썼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몰랐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병원에서 장기휴직자는 관리상의 편의를 위해서인지는 모르나 전혀 상관없믄 병동으로 몰아서 발령나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근은 안하지만 근무표상에는 존재하는 인물들이죠.
이게 일반적으로 흔히 있는 경우이고 국군수도병원도 예외가 아니라고 한다면 일단 이슬비 대위는 이틀전 조대위의 발령사실을 몰랐을겁니다.
3교대 간호사들 보통 다음달 근무표가 현재 달의 중순이나 월말쯤에 나옵니다. 조대위의 발령은 불과 이틀전인 20일인가 21일이구요. 만약 아직 다음달 근무표가 나오지 않았다고한다면 이슬비대위는 몰랐을겁니다. 
오늘 청문회 따라간다고 보고했을때 상관 역시 이런식의 장기휴직자의 인사이동은 어차피 큰 의미가 없으니 이대위에게 굳이 말해줄 필요를 못느끼지 않았을까합니다.

그러나 역시나 이해가 안가는...그냥 우연이라고 지나치기에는 공교로운 부분은 조대위가 발령난 근무지와 이대위의 근무지가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우연히도 지난달에 휴가를 신청했는데 우연히 보니까 친구인 조대위가 청문회 출석하는 날이고 그래서 같이 가주기로 하고 가서 알게된 사실이 우연히도 본인의 근무지에 조대위가 발령이 났다......

설사 조대위나 이대위가 발령사실을 몰랐을수는 있어도 우연히 벌어진 일이라고는 생각이 안들정도의 우연을 오늘 또 봤네요.

뭐 그렇다구요.......
결론은 발령은 그렇다치고 우연 참 거시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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