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에서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교육 같은 게 이주동안 진행이 되길래
부모님께 좋은 기회다 싶어 학교에 등록함.
물론 교육비는 시청에서 대는 거라서 무료!
이번에 우리집이 가게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그 중에 커피도 팔고 있음.
그 신청한 교육 과정에 마침 바리스타 교육도 있었음.
부모님이 학교로 교육 듣고 있는 동안
거의 하루종일 내가 가게를 봐야 함.
하루일과는 부모님께
"오늘 뭐 배우고 왔어? 재밌었어? " 라고 묻는 거임. ㅋㅋㅋ
그래서 부모님이
"응 오늘 샌드위치 만들고 왔다. 너희 아빠가 몇 안 되는 아저씨들이랑 수다 떠니라고 정신 없드라~"
이렇게 대답하심.. ㅋㅋ
아 괜히 내가 또 흐뭇해지네.. ㅋㅋㅋㅋㅋㅋ
부모님 학교 보내는 맛이 이런 즐거움이 있네요 ㅎㅎ
많이 많이 배워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