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반 경까지 옆에서 지키고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수행평가가 몰려있기도 하고...ㅋㅋ 조금이라도 안 자면 못버틸거같아서 3시반부터 6시까지 두시간 잤어요.
꽃님이 자는거 확인하고 자고 일어나서 씼고 부모님과 병원에 갔어요.
케이지?케이스?에 넣고 가는데 친한사람 냄새가 나고 특히 엄마냄새가 나니까 엄마쪽으로 계속 얼굴 내밀고 냄새맡고 낑낑거리더라고요..ㅜㅜ
원래 7시까지 가기로 했었지만 의사분께서 7시 20분에 온 관계로...전 동물병원 열리는것도 못보고 중간에 나와서 학교갔네요ㅠㅠ
아빠께서 꽃님이에 대해서 전화 나중에 해주셨는데,일단 항생제는 맞았고 안약처방 받아서 몇시간에 한번씩 손 씼고 안약 발라주면 된다네요.경과는 지켜봐야 한다고도 하고..
일단 병원에서 안약 발랐다 하니까 저도 엄마도 저녁먹고 발라주려고요.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사는 대가족인데,할머니가 꽃님이 집 오고나서 유심히 보셨나봐요.낮인데도 불구하고 밥도먹고 물도 격렬하게 먹고 ㅋㅋㅋ
보통 그시간엔 한밤중일 꽃님이인데,어지간히 아프고 불편했구나 생각이ㅠ들더라고요.원랜 귀가하자마자 발라주려고 했는데,더 잠 자게 하려고 해요.
데일밴드는 떼기로 했어요. 겨울이면 모를까 여름이라서 바람이 안통하기 때문에 오른쪽 다리가 짓무를수 있다 하네요..ㅜㅜ 여튼 조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