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글 안 내리면 법적 대응’ 통보… 포털에 요청해 글 삭제하기까지
르노삼성자동차가 주행 중 엔진이 내려앉은 황당한 사고를 당한 SM5 차주에게 사고 내용을 고발한 인터넷 글을 내리지 않으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통보했다. 르노삼성은 포털사이트에 요구해 피해자가 올린 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대구에 사는 직장인 A씨(33)는 지난 달 29일 황당한 사고를 겪었다. 구입한 지 1년 된 르노삼성 중형차 SM5 엔진이 주행 중 오른쪽으로 기운 것이다. 차 바닥 부분도 엔진이 기울어진 만큼 내려앉아 있었다.(관련기사:
'SM5 엔진이 내려앉았어요' 파장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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