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많이들 하는 방법인데 붉은 머리가 굉장히 안 빠지잖아요?ㅠㅠㅠㅠㅠ 저도 벌써 헤어매니큐어를 1년정도 하고 그 후로 1년을 넘게 쉬고 있는데도 머리는 여전히 붉붉붉붉붉붉습니다......지겨워 죽겠어요 이젠.........
가을이다보니 또 어울리는 색이긴 한데, 저는 2년을 넘게 달고있으니.... 그렇다고 자르자니 똑단발로 잘라야 자연모가 되는데, 제 얼굴은 똑단발을 허용할만한 자비로운 얼굴형이 아닙니다8ㅅ8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빠진_머리카락_으로_탈색_시도_는.......jpg
역시나 붉어요;;; 실제로는 거의 살구색에 가까운? 머리가 됩니다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뚝뚝 끊기죠... 워낙 가늘고 푸석한 모발이라 탈색은 안될거 같고... 시중에 나온 헤어리무버? 칼라체인지?를 하기엔 1년도 더 된 착색을 뺄 수 있으려나 싶기도하고, 손상도 걱정되구요.
유튜브를 계속 보다가 나온 방법인데 손상이 거의 없고, 며칠에 걸쳐서 (+트리트먼트를 하면) 서서히 색이 빠진다고 하네요. 손상이 없다는 말에 혹합니다!!!!!!!!! 제 머리는 개미다리보다 약한 존재입니다.........거기다 정수리가....훼........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아버지의 강력한 유전자를 피해갈 순 없었네욯ㅎㅎㅎㅎㅎ여자여서 이 정도인듯......ㅎㅎ.........ㅎㅎㅎ....
혹시 저 방법을 시도해보신분 계신가요? 구글링하니까 한국어 후기는 82쿡에 딱 하나 올라와있더라구요ㅠㅠ
시도해보고 싶은데 가늘고 약한 모발+손상모+자라나라머리머리!!!ㅠㅠㅠ!!!!!!!!+오래된 착색= ???? 답이 안나옵니다...
현재 워너비인 헤어스타일입니다! 아....ㅠㅠㅠㅠ....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바라만 봐도 황홀한 스타일이에요.... 요즘 완전 꽂혀서...... 저의 붉은 머리를 가지고 암만 해도 애쉬는 죽어도 못 안나온다던 냉철한 미용실 스텝분의 말을 들어서 당장은 못해도 언젠간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