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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양성징병 여론에 작전세력이 개입했다면.
게시물ID : military_82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격렬한총잡이
추천 : 2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30 19:30:48
문재인 정부에 적대적인 정치세력이 양성청원 여론을 키우고 부풀린다고 생각해봅시다.

이건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사안같기는 해요.
문재인 정부에서 여성계가 약진하고 있다는건 누구나 잘아는 사실이니 여성계의 약점으로 양성징병 문제를 부각시키는 것입니다. 확실히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는 눈에 가시같은 문제로 느낄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지지자 입장에서 심기가 불편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정치적으로 바라볼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본다면 정말로 시급한 일일 것입니다. 남성들이 과도하게 병역의 의무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남성들이 군대에서 다쳐서 나오거나 트라우마를 안고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분명히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였고 징병가능인구수 감소로 더 시급해졌습니다.

만약에 적대세력이 양성징병문제를 부풀리고 있다고 해도 이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단순히 정치세력이 아니라 진리의 편에 있다면 양성징병 문제를 귀기울여서 들어야 할 것입니다. 적대세력이 양성징병 문제로 문재인 정부를 괴롭힌다고 생각한다면 가장 분명한 해결책은 양성징병문제를 스스로 선점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려하는 것일 겁니다.
그렇게 되면 더이상 양성징병 문제가 문재인 정부를 괴롭히지 않게 될 것이고 적대세력도 칼을 한개 잃어버리는 효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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