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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둘
게시물ID : lovestory_82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19 10:43:52

다른 둘

1

같은 부모님이 낳아

정성으로 길렀습니다.

 

한쪽은 말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하는 일명 엄친아 이고

 

한쪽은 욕심대로 되지 않으면

뒤로 넘어지는 성격이랍니다.

 

한쪽은 늘 긍정적 생각으로

스스로 찾아서 활동을 하고

 

한쪽은 늘 걱정과 의문으로

시키는 일도 싫다 한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던 쪽은

직장을 잡고 가정도 꾸리고

 

한쪽은 기웃기웃 하느라고

아까운 세월만 보냈습니다.

2

너무 다른 둘로 인하여

부모님은 늘 걱정이었습니다.

 

부모님은 둘에게 콩 한조각도

정답게 나누어 먹으라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둘 사이가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쪽은 평범함 직장인이고

한쪽은 순간의 기회주의.

 

서로 생각한 방식대로 열심히

노력 했지만 결과는 예상처럼

확연히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평범한 한 쪽은 승진 하고

가정이 안정이 되었지만

 

순간의 기회를 노리던 한 쪽은

삶의 굴곡이 나무도 격했습니다.

 

한 부모님이 기른 둘이지만

서로 다르게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일일 수도 있지만

부모님 마음은 둘이 서로

 

비슷한 생활을 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살아가기를 바랐습니다.

3

세상의 부모들은 말하기를

자식이 자라서 살아가는 모습은

누구도 장담 할 수 없다 합니다.

 

옛날 어느 유명한 학자이며

시인이었던 사람이 말하기를

 

콩이 처음에는 한 뿌리에서 자랐는데

누구는 가마솥 안에서 들들 볶아지고

누구는 아궁이 불이 되었는가. “

 

세상 만물이 하는 일이 다르다 하지만

사람으로서 형제자매가 이처럼 다르면.

4

부모님에게는 평생을 두고

걱정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세상 어느 부모도 두 사람을 적당히

섞어서 다시 만들 수도 없다고 합니다.

 

참다운 삶의 목표를 스스로 판단 결정하고

성실히 완성 행복한 삶을 살기를 희망합니다.

 

형제자매들이 사이좋게

도우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부모님께서 볼 수 있도록 해드리는

그 것이 세상에서 가장 큰 효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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