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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근대화론이란 게 의미가 있는 이론인가요?
게시물ID : history_16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창극입니다
추천 : 3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16 00:38:22
식민지 시혜론이 아닌 식민지 시대 근대화가 이루어 졌다는 사실을 언급할 뿐?

이것이 식민지 근대화론이라면 도대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요?

식민지 시대 근대화 이루어진 거 누가 모릅니까?

당시의 시대 자체가 근대화가 전 지구 수준으로 퍼지기 시작하던 20세기 초반입니다.

한반도 지배세력이 누구던 간에 근대화 자체는 당연한 현상이죠.

조선왕조가 망하지 않고 유지되었으면 근대화가 없었을까요?

이미 러일전쟁 이전부터 근대화를 추진해 왔는데요.

여기에 조선왕조는 진정한 의미의 근대화의 의지가 부족했다 운운하는 반론을 생각하신다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조선총독부는 뭐 조선인의 진정한 근대화를 원했냐고 되묻고 싶습니다.

한반도의 통치세력이 "일본인들의 왕의 신하" 인 것보다는 "조선인들의 왕" 인 경우가 상식적으로 더 조선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할 여지가 크지 않을까요? 

여하튼 저는 전세계적인 근대화 시기에 이루어진 근대화 라는 이 당연한 현상을 굳이 이름까지 일부러 붙여가며 주창할 필요가 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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