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엄청 크고 머리 작고 양복입고 있었는데

뭔가 평범한 사람이 아닌 것 같은 괴리감이 느껴졌어요

모델이나 연예인한테서 느껴지는 그런 아우라가 아니고...

뭐랄까 이 세상사람이 아닌것같은 느낌

별그대에보면 도민준있잖아요 근데 도민준은 그래도 김수현이 실제 사람이고 연기하니까 따뜻하고 그런데 뭔가 실제로 사람같은 외계인이 지구에 산다면 저렇지않을까 싶은 그런느낌..

무표정으로 지나가는데 왠지 모르게 이상했어요

나는 얼굴 봤고 친구는 얼굴은 못 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얼굴 못 본 친구도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고하더라구요

그게 뭐였을까요??

그때 친구랑 장난으로 외계인아니냐 저승사자아니냐 별 이야기 다 했는뎈ㅋㅋㅋㅋ

갑자기 문득 생각나서 카페에 올렸더니 귀신아니냐 하더라구요

근데 귀신을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진짜 별 거 아닌데 갑자기 너무 궁금해요 평소에 이런쪽에 관심 있는편은 아닌데..

질문 하면 안 되나요??마땅히 아는데가 없어서 여기에 올려봤는데 문제된다면 지우겠습니다

아 추가로 저랑 친구만 이상하게 느낀게 아니라 저희 옆에 서 있던 남자분 두분도 뭔가 이상했던지 그분 따라 고개가 돌아가시더라구요

원래 미스터리게시판에 올렸다가 차라리 여기에 올리는게 더 맞을 것 같아 이리로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