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 여학생이고 지역고등학교가아니라 다른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를다니고있어요 학교에서 격주로퇴사할만큼집가는데시간이오래걸려서 안그래도힘든데.. 그날은비가정말많이왔어요 저는가방두개를들고 우산없이버스정류장에서 비를 그대로 다 맞고있었어요 누군가 나를 가엽게여겨서 우산을 씌워줬으면좋겠다.. 하는생각을하면서 삼십분동안비를맞고서있었어요 그러다가갑자기 제위에서 빗방울이조금줄어서 옆을살짝보니 어떤 중앙대학교 (저희지역에캠퍼스가있어요)대학생!? 언니가 저한테 약간 기울여주고 있었어요 제가살짝움직이면 살짝더기울여주고 그렇게 제움직임을따라와주는게보였어요 정말 눈물이날정도로 그 분에게 감동했어요.. 늦은밤에갑자기 그분생각이나서 글올려봅니다 여러분 아직우리나라는따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