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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김민지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공연 도중 눈물을 보여 화제다. 눈물을 보인 이유는 다름 아닌 공연 직전 스태프가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씨스타의 스태프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박는 사고를 당했다"며 "안전 주행을 하고 있었지만, 빗길 때문에 미끄러진 것 같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씨스타는 다른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르기 전 한 관계자에 의해 스태프들의 사고 소식을 접해 들었다. 때문에 다솜은 '2012 런던올림픽 선수단 환영 국민대축제' 무대 내내 어두운 표정을 지을수 밖에 없었다.
관계자는 "다솜이 먼저 스태프들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무대에 올라갔다. 어린 나이이다 보니 스태프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컸을 것이다. 또 평소 스태프들을 잘 따랐기 때문에 무대에서 눈물을 보인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관계자는 "스태프들이 현재 타박상을 입은 상태다"며 "교통사고인 만큼 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을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