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 생각에 여시 회원 개개인 대부분은 지금 사태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 폐쇄적인 공간 안에 갇힌 대부분 회원들이 귀찮게 밖에 나돌아다니면서 정보 얻으려고 할거 같나요?
걔넨 그 공간 안에서 여시 여론 주도하는 운영진과 일부 회원들이 알려주는 정보 받아먹는게 편해요.
사건의 본질을 모르고 여시 운영진들에 의해 필터링된 정보만 접하면 오유나 다른 커뮤니티들에 대한 반감 가지게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모르고 그러는 것도 잘못이긴 하지만 걔네는 귀찮아하는거 외에는 사실 큰 잘못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운영진인데요. 걔넨 아마 slr비공개 소모임 개설부터 시작해서 이번 조작질 사태까지 거의 대부분 다 알고 있을 겁니다.
걔네 입장에서 그거 다 여시한테 공개할까요? 걔넨 밖에서 들어오는 공격보다 내부분란이 더 무서울걸요.
그래서 아마 걔네 입맛에 맛는 정보만 필터링해서 여시 내 여론 주도하고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사건의 본질인 조작질이 아니라 조직적 테러가 없었다는 둥 여시 일개 회원의 입장이라는 둥 물타기를 하는 거죠.
이 개객기들 slr 사과문도 가관인데요. 일단 제대로 된 사과문도 아닐뿐더러 제일 중요한 논점인 '왜 비공개서비스를 여시 혼자서 지금까지
유지하고있었느냐'에 대한 언급은 단 한마디도 없더라고요?
얘네들 피드백이나 사과하는 꼬라지보면 뭔가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그냥 유야무야 흘러갈게 뻔해요.
여시 행태에 분노한 오유인들 vs 여시 운영진 입맛에 맛는 정보만으로 사태를 제대로 못보는 일개 여시 회원들 구도
제 생각엔 여시 운영진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나 대다수의 여시 일개 회원들이 사건의 본질을 알게 하는 것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방법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오유 운영자님의 도움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조직적 테러 데이터 분석은 그만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걔네 물타기용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