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친동생처럼 아끼는 친구의 부탁으로 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글 올립니다.
위치는 서울 여의도쪽이고요,
아깽이들은 총 6마리, 어제 태어났습니다.
현재 상태는 산모가 7마리 출산 중 넷째가 죽고 마지막 세마리를 제왕절개하여
힘들기때문에 갓 태어난 애기들을 전혀 돌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대리묘가 굉장히 필요한 상황이고 동생이 최선을 다하고있으나 갓 태어나 하루도 안된 아가들에게 해줄 수 있는데 한계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사례는 반드시 해드린다고 했고요,
지금 아깬이들 돌보느라 글을 쓸 여유조차 없다고 해서 제가 대신 글을 오ㄹ리게 도ㅣ었습니다
혹시 대리묘가 가능한 아이를 데리고 계신분은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글 올립니다.
이 동생이 고다라는 카페에 글으 올렸더니 새끼교배 금지 카페라 욕만 엄청 먹고 지웠다 합니다 ㅠㅠ
아래는 고다에 동생이 쓴 글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이 2마리키우는 집사입니다 어제 키우던암컷이새끼를낳았는데요 첫째는 밤 12시 30분경 낳고 둘째를 2시 42분에 낳고 세째는 6시반 경에 낳았습니다.. 이후 오전 11시에 태어난 아가는 죽고...ㅠㅠ 초산이고 애기들이 많아서 엄마묘가힘들었나봐요 점점 시간이늦어지더니...오후 7시경 결국 남은 새끼들을 살리기위해 제왕절개로 3마리를 꺼내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어서 새끼 3마리 모두 무사하구요 부모묘도 건강합니다.... 제왕절개로낳은 막내는 뱃속에서 곧추서있어서 영양분을 잘 공급받지못해 너무 작고..약해요 ㅠ 하지만 네째잃은 충격으로 열심히보살피고있습니다.. 꼭 살리고싶어요 근데 더 큰 문제는 ㅠㅠㅠ 엄마고양이가 애기들을 생까기시작했습니다 ㅠ 더군다나 젖도 딱딱하게굳어서 나오지않구요 ;; 그래서 저스트번이라는 초유를 사서 계속 먹이고있는데 6마리라서 정말 .. 쉴틈이없는 무한반복을하고있어요 먹이만 주면되는게 아니라.. 배변유도도하고 드라이기로 체온유지도 하고 미숙아 막내도챙기고 지금 거의 48시간가까이 못자고있습니다 한계에다다르네요 .. 정말 엄마고양이가 야속하기만합니다...품어주지도않고 그루밍도안해주고..야속하지만 엄마 역시 잘챙겨주고는있습니다 ㅠ 이렇게 노력해서 처음에 목도 몸도 못가누던막내는 혼자기어다니기 시작했을때 진짜 울음터뜨릴뻔했어요.. 그런데.. 지금 진짜 멘붕이 옵니다 아가들이 돌아가면서 설사를 하기시작하고 울고.. 너무 마음이아픕니다.. 이러다가 탈수증상오는게아닌지.. 세상도 못보고 잘못되는게아닌지.. 아무래도 초유로는 한계가 있을것같아 대리묘라는 방책을 살피게 되었습니다. 서울 살고있구요 ㅠ 아가들 대리묘 가능하신 묘주분 연락 부탁드립니다 ㅠㅠ.... 정말 이 아이들 다 살리고싶습니다.. 사례는 상황이닿는한도 내에서 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사진은 ..설사하기전에 깔끔한 상태인거로올려요 지금도 너무너무 천사같고예쁘지만 너무 불쌍하네요... 배고프고 졸립..지만 잠도안오고 입맛도없는 신비한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아가들만 보면 너무 눈물이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