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번호로 AS를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사가 와서 수거해 갔고

오늘 견적이 17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 무상수리기간인데(산 지 3달인가 됐습니다) 뭐 그리 많이 나왔나 싶어 제가 전화번호를 받아 전화를 걸었어요.

그랬더니 본체 내부에 연결이 잘못되어 메인보드에 쇼트가 흘렀고 그로인해 하드도 나갔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제품이 조립이 되서 온 블랙진이라는 제품이었거든요.

그래서 조립은 그쪽에서 했는데 왜 수리비를 저희가 내야하냐고 물었습니다.

어버버버하더니 먼지때문이거나 아니면 전원을 제대로 켜지않아서 그렇답니다.

제가 전원을 제대로 켜지 않으면 얼마나 제대로 켜지 않겠냐면서 조목조목 따졌더니 계속 변명만 하더군요.

아무래도 이상하여 본사로 문의하겠다며 본체를 다시 가져다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접수증에 번호로 검색을 하니까 컴마을(?)이라는데라고 나오네요.

한성컴퓨터가 AS를 자기들 센터로 직접 운영하지 않고 동네의 컴퓨터수리 업체에 하청을 맡기나요?

한성컴퓨터 고객센터는 아직 업무시간인데도 (토요일 오후2시까지 하더군요) 전화도 안받네요.

여기 약간 별론가요ㅠㅠㅠ 답답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이 있을까 해서 글 올려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