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장서가 많더라도 정리되어있지 않은 도서관은,,
책의 수는 얼마 되지 않더라도, 정리가 잘된 장서만큼 효용이 없는것처럼,,
지식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많은 지식이라도 자신의 사고로 철저히 다듬은 지식이 아니라면,
양은 훨씬 적어도, 다양하게 숙고한, 지식만큼 가치가 없다,
따라서,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긴 하지만,
면밀히 숙고한것만, 정말로 안다고 할 수 있다,
----------------------------------------------------------
독서로 일생을 보내고 여러가지 책에서 지혜를 얻은 사람은,
여행 안내서를 잔뜩 읽고, 어느 나라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얻은 사람과 같다,
이런 사람은 많은 정보를 줄수는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 나라의 사정에 대한 일목요연하고 분명하며, 철저한 지식을 갖고 있지는 못하다,
이와 반대로, 일생을 사고하며 보낸 사람은,
직접 그 나라에 갔다 온 사람과 같다,
이런 사람만이 그 나라의 실제 모습을 알고 있고,
그곳의 문제를 일목 요연하게 꿰뚫고 있으며, 진정으로 그곳 사정에 정통하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