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은 총리를 하고 싶어합니다.
자기가 딱 못해몬게.. 비서실장도 해보고 장관도 해보고, 원내대표 다 해봤는데 당대표(이것도 사실 비대위원장으로 비스무리 해먹음), 총리, 대통령
이 세가지입니다.
어짜피 자기가 대통령안될거 알고 있고..
작은 정당 당대표는 별로 원하지도 않죠..
힘있는 다수의 정당의 대표나.. 총리를 원합니다.. 이사람..
그러면 자기가 총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안철수가 대선 1위를 하면 됩니다.
- 지금 현실상 불가...
2. 그렇다면 연립정부구성으로 총리직을 딜로 얻어냄
- 박지원이 잘하는 줄타기로 대선정국을 어지럽힌후.. 슬쩍 내가 도울테니.. 총리줘라.. 식이 될겁니다.
- 여기서 또한번 안철수는 이용당하고 팽당합니다.. 무슨수를 써서든 자기가 할겁니다. 아마 차기를 위해 민생행보를 하라고 하겠죠. ㅋㅋ
- 박지원이 당대표를 하려고 하는 이유가 이거지요...
- 대통령후보로 박지원이 나간다고 하는데.. 오히려 당대표를 원할겁니다.
3. 안철수가 만덕산에게 당대표에 나와주라고 빈걸 생각해보면 ...
- 손학규는 일단 고정표가 있습니다..
- 국민의당 내부에도 박지원에게 끌려가는걸 지내보니 반대표도 상당할겁니다.
- 솔까.. 박지원하고 만덕산하고 붙으면 어찌될지 모르죠..
- 지를 위해 당대표에 나와주라는 소리입니다.
박지원이 대선나간다..어쩐다..하지만
결국엔 당권을 쥐려고 기를 쓸겁니다. 그래야 새누리와 민주당사이에서 딜을 적절하게 칩니다.
이 과정에서 안철수가 바지사장하다가 쫓겨날지도 모릅니다.
만덕산은 사실 과감하게 당대표에 뛰어들어 박지원을 무릎꿇게 하면
당권을 얻을테지만.. 특유의 타이밍으로 결국 죽도 밥도 안될겁니다.
박지원은 만약 당권을 못얻으면 탈당후 무소속...
호남표를 인질로 다시 민주당과 딜을 할수도 있습니다.
암튼 박지원.. (나쁜쪽) 스킬로는 이길 사람없습니다.. 오죽하면 박지원은 안건드린다고 하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