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먼 곳에 있어서 숙소 큰거 잡아서 친척분들과 하룻밤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모할머니와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생각이 참 멘붕이더라구요;; "며느리년들은 다 안돼 딸년이 최고야" "며느리년들은 잘해줘봤자야" "며느리년들은 잘 들어와도 그냥그래 다 별로야" "딸년들이 최고지" 를 제 앞에서 그러더라구요... 할머니....저도 지금은 딸년이지만 나중에 며느리년됩니다...........저 얘기를 듣는 내내 웃는게 웃는게아니더라구요...... 무서운 시어머니의 마인드를 알게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