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존 산유국에 코 왕모공이에요
겨울, 봄에는 촉촉한 선크림과의 조합으로 하루종일 수정화장 없는 신세계를 맛보았었는데요
초여름부터 유분폭발에 모공부각ㅠㅠ 수정화장만 하면 모공끼임에 들뜸..
찾아보니 더블웨어가 원래 모공부각으로 유명하긴 하더라구요..
이후 시세이도 파란자차 사용하면서 수정화장 할 일은 다시 줄었지만 모공커버에 대한 열망이 생겼어요
포어페셔널은 아무리 소량 발라도 꼭 얼굴 껍질 벗겨진 것처럼 밀려서 로라메르시에 프라이머 사용중이구요
마무리로 이니스프리 노세범파우더 얹어주는데 그래도 워낙 왕모공이라..흑흑
경험상 모공은 촉촉한 파데를 써야 좀 더 가려지는 것 같긴 하던데
통화 후에도 핸드폰에 묻어나지 않는 더블웨어의 그 보송함을 포기를 못하겠어요
모공커버만 좀 더 된다면 정말 완벽할 것 같은데..
그래서!!! 섞어 쓸 제품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여기 저기 검색해 본 결과
후보는 1. 맥 스트롭 2. 입생 잉크파데 3.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실크
+ 메포 페이스앤바디, 입생 뚜쉬에끌라
이 외에도 괜찮은 제품 있으면 추천 감사드리구요,
단독으로 썼을 때 모공커버 잘 되면서 보송한 파데를 추천해주셔도 좋아요(원래 파데 섞어 쓰는 걸 안좋아함)
뷰징어들의 도움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