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순실 사태'에 대해 "한국 국민은 국가 리더십에 대한 신뢰에 배신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를 정면 비판했다. '배신'은 박근혜 대통령이 자주 언급해온 단어다.
19일 '연합뉴스'와 복수 언론은 반기문 총장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외교협회(CFR)가 주최한 초청 간담회에서 연설 후 질의 응답 과정에서 현 정국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ptoday/1669050.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