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여성을 타겟으로 일어나는 혐오사건에 대해 김군범죄라고 이름 붙이겠습니다.

 

아, 물론 모든 남성들을 일반화하여 지칭하는 게 아니라 그런 미X 쌍욕을 먹어야 하는 일부 남성들만을 지칭합니다.

 

그 범죄자가 김씨일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김여사라고 처음 불린 여성분도 김씨인지 아무도 모르니, 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김군이라고 붙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김사장은 여자도 있으니까 안 되고, 여자한테 칼 휘두르고, 딸 같아서 주무르고, 계단 아래에서 몰카 들이대는 놈들은 겉 보기엔 멀쩡하게 생겨서 사회 곳곳에 숨어있어서,잠재적 범죄자 취급 말라시는 분들에겐 참 죄송하게도, 겉보기로는 구분하기 어렵거든요.

 

물론 알고 있습니다. 일부 미친1 놈들이라는 것을. 그저 일부 미친1놈들에 대한 쌍욕의 순화어일 뿐입니다.

 

싸잡히기 싫으시면, 그런 폭력을 안 하시려고 스스로 노력하시면 됩니다. 앞에서 여성분이 스커트를 가리고 가시거든, 안 보시려고 노력하시면 되고, 이제 화장실 앞에 있는 남자분들을 여자들이 피해다니거든 역시 아무 짓도 안 하도록 노력하시면 됩니다.  

 

잠재적 범죄자 김여사라는 말이 기분 나쁘면 운전 잘 하려고 노력하면 되는 거라잖아요?

 

'그곳'에서 몰려오셔서 남혐이다!! 라고 하실 분들 많으시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