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당대표 겅선에서 표 반영 비율은..
전국 대의원 : 45%
권리 당원 : 30%
일반 당원 : 10%
국민 여론 조사 : 15%
였습니다. (최고위원은 전국 대의원 50%, 권리 당원 50%)
다들 아시겠지만, 최고위원의 경우 양향자 여성부문 최고 위원처럼 권리 당원의 힘으로 결과를 뒤집었습니다.
만약 당대표처럼 45 : 30이었다면 또 결과가 어찌되었을지 장담 못하지요.
물론 추대표가 대세론으로 무난하게 대의원과 권리당원 모두의 지지로 당대표가 되었지만,
가령 김상곤 혁신위원장과 이종걸이, 이종걸로 단일화하고...비주류가 이종걸을 밀었다면...
또 모를 일 아니었을까요?
더 큰 문제는 의견 반영의 비율입니다.
언론 추측으로 더민주 권리 당원 숫자는 약 20여만명입니다.
반면 전국 대의원 숫자는 약 1만 4천여명이라고 합니다.
약...7%입니다.
7%가 감히 93%의 의견을 뒤집을 수 있다라는게 말이 되나요?
그들이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정당 주요 직책자, 전국대의원이기 때문에요?
저는 이번 가장 먼저 바꿔야하는 것이, 이 비율부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