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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방문 1000회 기념 글+글귀
게시물ID : lovestory_82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락숙회
추천 : 3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01 1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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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아련아련 저만의 짧은 오유추억 몇자 적으려하니 좋은글 게시판이 맞을것같아서 여기 와 보았어요.

대략 고등학교 입학할때 만들었었던 아이디가 졸업을 코앞에 두고 방문 천회를 찍었네요. 

오유에서 내가 뭘 했나 잠시 생각해보니 몇몇 오유 성지글 실시간으로 보면서 배꼽빠지게 웃어보고, 글썼을때 댓글 하나하나에 고마워하고, 유머게에서 처음 추천했던 글이 베오베에 가면 왠지 모르게 뿌듯해보고, 싸움났을때 질문했다가 비꼬는걸로 오해받아서 비공먹고 속상해해보기도 하고, 울적할때 고민게에 몇자쓰고, 따뜻한 마음들에 눈물쏟고.. 

이렇게 저렇게 들낙달락 하다보니 천회를 찍었네요.

오유에서의 인연은 스쳐지나갈뿐이였지만 그 스쳐지나감도 칼날이느냐 봄바람이느냐의 차이가 있잖아요, 물론 지금과 같이 봄바람보다는 칼날이 날아다닐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친절하고, 생각깊고 따뜻한 봄바람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진심을 담아 댓글 달아주시는분들, 열심히 추천 주시는 분들, 그리고 헤비업로더 분들, 생기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성몇자 흩뿌리고 가기에는 아무래도 성의없어 보일까 제 딴에는 오유에서 읽고 크게 충격받았었던 글귀를 붓으로 다시 쓴것을 같이 첨부할께요. 

슬플때도 기쁠때도 항상 곧 언젠가는 다가올 불행에 사로잡혀 울적하게 살아가게 만들었던 제 삶의 방식에 질문하게되었던 계기가 된 글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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