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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66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두귀신★
추천 : 1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12 19:22:10
때는 고등학교 때였었죠
그때당시 집에서는 제가 돈에여유가있으면
항상 무협소설과만화를 빌려보아서
돈이항상부족했었는데 제가 그때당시 읽었던양이
소설책을보통 하루에 6권 내지 많으면8권을 읽었죠
수업시간 야자시간 가릴것없이
그래서 돈이 항상부족했었는데
어느날 책장위에 아버지가 지갑을 숨겨둔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아버지지갑에서 몰래 2만원를 빼서 용돈을 쓰곤했었죠
그렇게 한 반년간 한달에 약두번정도 돈을 몰래썼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아버지지갑이 너무낡아서 새로 바꾸셨다고하시더군요 그러면서하시는말씀이
제가 그당시에 학원엘 다니고있었는데
학원이끝나고 강의실을 청소하고 뒷정리를 하는댓가로 10만원을받았었는데 처음 탄 급여중 2만원 은 어머니를 드리고 2만원은 아버지를 드렸었는데
아버지가 제가드린 2만원을 주민등록증넣는 그공간에 고이접어 두셨다고 하더군요
그말을듣고는 내자신이너무 부끄럽고
죄책감이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후로는 아버지의 지갑에 절대로 손을대지 않고
제것이아닌 물건엔 손을 대지않게되더군요
그리고 10년이지난 지금도 아버지의 낡은지갑속엔 제가 드린 2만원이 보관되어있네요
공부가 되지않아 옛추억을 회상하게되네요
다시마음을 잡고 하루빨리 취직을해서
이번엔 아버지와어머니 에게 2만원이아닌 큰선물을 해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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