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 사귀고 난 제 여자친구하고 헤어지고 난 후에

 

멜론을 신청해서 노래를 듣기 시작했어요.

 

헤어지기 전에는 노래의 노 자도 관심 안가지고, 노래방 가서도 옛날 히트곡이나 요즘 지나가면서 귀에 들려오는 익숙한

 

노래들만 부르는 수준이었고,, 음악 차트에 다 사랑노래밖에 없는걸 보고

 

왜 사람들은 맨날 사랑노래만 부르지?? 이랬는데

 

이별을 경험한 뒤에 음악을 이렇게 들어보니 정말 제 마음속을 다 읽은 것처럼 짜릿하게 제게 다가오네요.

 

특히 인디 밴드분들 곡이 더욱 그러구요..

 

그리고 저도 음악을 이렇게 들어보면서 이별의 아픔에서 빨리 빠져나오는 것에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특히 음악을 가까이 하니 기타도 배워보고 제가 노래 가사들도 써가면서 음악을 가까이 하게 된거 같아용..

 

그리고 가사들을 써보니 대다수가 저도 사랑이야기 쓰고있네용.. ㅋㅋㅋ..

 

하여튼.. 알게 돼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