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회사건물 1층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켰죠 제 자리는 건물 모퉁이 모서리 입니다
차종은 스파크 S 이구요 참 작죠... 그런데 누가 주차 테러를 했습니다 ㅠㅠ
이틀 주차하고 11일날 퇴근하려고 봤더니 저렇더라구요.
생애 첫차 인데요 차를 2월달에 구입했습니다. 약 3-4개월 가량 몰았는데요..
차에 대한 미련은 크게 없습니다. 그냥끌고다니는거에 의의를 두는 편이죠 범퍼만 봤을땐 그냥 넘어갈랬는데 휀다 부분까지 판금이 보일정도로
긁혀서 꼭 범인을 잡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반대편 건물에 cctv가 딱 제차를 가르키고 있더라구요 불과 5-6미터 거리
그래서 12일 오늘 경찰 교통과에 갔더니 조사관 님이 친절하게 동행 하셔서 현장까지 오셨는데요. cctv 만 확인하면 되는데..
반대편 건물 건물주가 cctv를 보여주기 꺼려하더군요.
"어떻게 들어온거냐?"
"경찰인지 어떻게 믿냐 ?"
"자기 집에 경찰들이는 것도 싫다 나랑 상관없는 일인데 내가 왜 그래야하냐. 불편하다 그냥가라 "
라는 답변만 들었씁니다.
경찰 조사관 말씀으론 강제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사고 랑 관계도 없고 강제로 못한다고 ...
너무 어이가 없고.. 그냥 황당했습니다.. 이렇게 삭막했나 싶기도 하고. 차 번호는 몰라도 차량 종류만 알면 잡을텐데..
하필 근처 cctv 라곤 그것 뿐이라.. 정말 한숨나오더군요.
근처 카멘즈 라는 곳에서 문의 했는데.견적을 뽑아보니 대략 35만원 나오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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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 다이렉트 운전자 보험인데...
보험처리 하는게 나을까요? 할증이 붙거나 하진 않을까요?... 사고처리 되서 나중에 중고로 되팔 때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요?
오유 분들.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