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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밑에 환월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게시물ID : gametalk_185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겁니다.
추천 : 10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12 13:16:37
엔터값이 너무많이들어갔다고 자꾸 안올라가서 새로 글을 씁니다.


질문.

1. 능력치[힘,지능,민첩 등등]와 피해 개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세요.ㅠㅠ
 
2. cs는 몇개정도 먹을 줄 알아야 하는지. 서포터는 cs먹을 필요가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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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는 영웅들이 힘,민,지 영웅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힘영웅은 힘스텟이 증가하면 대미지가 증가하고, 민첩영웅은 민첩이증가할시 대미지가 증가.. 지능영웅은 지능이.. 이런식이죠

보통 영웅의 주 스텟이 1 올라갈때 증가하는 평타 피해량은 1입니다. 힘영웅의 힘이 10증가하면 평타 대미지도 10 증가하는식이죠


스텟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능력치의 상승은

힘 = 올라가는 1힘마다 체력이 19만큼 증가 + 체력회복속도 상승

민첩 = 올라가는 1민첩마다 공격속도 1 상승 + 올라가는 민첩 7마다 방어력 1 상승

지능 = 올라가는 1지능마다 마나가 13만큼 증가 + 마나회복속도가 증가

이런식입니다.(외우실필요없습니다. 그냥 개념만 아시면 되요)


1랩의 기본스텟이 각각 다른 영웅들은 랩업을 할때마다 모든 스텟(힘,민,지)이 일정량만큼 상승하며(영웅마다 상승치가 다릅니다) 이렇게 상승된 스텟에 의해서 공격력 방어력 공격속도 체력 등등등의 요소들이 올라가게됩니다.


피해는 물리피해와 마법피해 순수피해가 있습니다.

영웅을 선택하고 스킬에 마우스 커서를 대보면 '피해'라고 써있는 부분에 '마법'인지 '물리'인지 '순수'인지 나올겁니다.


물리피해는 상대의 방어력에 피해 증감을 받는 공격형태로..  영웅의 일반적인 공격(평타)이 대표적인 물리피해입니다. 

방어력에 증감을 받는다는것은 내 평타 공격을 받는 적의 방어력이 3일때보다 10일때(더 높을때) 대미지가 적게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타2에는 -방어력도 있기때문에.. 상대의 방어력이 -라면 나의 물리 피해는 보통보다 증가되어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물리피해 방어비율은 영웅의 초상화 오른쪽 방패모양에 마우스 커서를 올릴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물리 피해 저항이 50%라면 물리공격을 받을시 피해를 50%경감한다는 의미입니다.)


마법피해는 상대의 마법방어력에 피해 증감을 받는 공격형태로.. 영웅의 일반적인 스킬공격이 대부분 이에 속합니다.

물론 스킬들 중에는 '물리피해'와 '순수피해'를 주는 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킬은 '마법피해'입니다. 

어떤 스킬이 어떤 피해를 주는지는 스킬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고 '피해'부분을 확인해보세요.

보통 영웅들은 기본적인 마법방어력 25%를 가지고 있습니다.(일부 영웅들은 스킬을 찍어서 이 마법방어력을 증가시키기도합니다. 물론 아이템중에도 마법방어력을 올리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이또한 초상화 오른쪽의 방패모양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으면 확인 가능합니다.

기본 마법방어력 25%라는말은 적 영웅에게 100의 마법피해 공격을 했을시 무조건 25%의 마법대미지 피해 감소가 적용되고 적 영웅은 75의 대미지를 입게 된다는겁니다.

마법방어력이 50%라면 50의 피해만 입게 되는거죠.

일단 모든 영웅들이 기본적으로 25%의 마법방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킬설명에 나온 대미지가 다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25%를 감소시킨 대미지를 계산하시면 됩니다.


순수피해(퓨어대미지)는 '물리, 마법'방어력을 무시하고 100% 들어가게되는 피해입니다.

적의 모든 방어력을 무시하고 무조건 100%의 대미지를 입히는거죠.

이 퓨어대미지를 스킬로 가진 영웅들은 대체로 강한 스킬대미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S는 크립킬과 디나이로 나뉘는데

크립킬은 적 크립의 막타를 먹는것

디나이는 우리편 크립의 막타를 먹는것입니다.


크립킬의 중요성은 아시겠지만 디나이는 좀 생소하실건데요.

디나이를 할 경우 디나이 된 우리 크립이 적에게 골드를 줄 가능성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적에게 들어가는 경험치도 매우 많이 감소하게됩니다.

크립킬은 나를 키우는것, 디나이는 적을 못크게 하는것이죠


CS를 몇개정도 먹어야 한다고 정해져 있는것은 없습니다.

게임 하시다보면 CS는 계속해서 느는것이고, 무조건 막타만 치지않고 적 영웅을 강제어택하는 트릭을 이용해서

(적 영웅을 강제어택했을때 적 크립들의 선제공격 목표가 바뀌게됩니다. 강제어택을 시도한 우리편 영웅에게로요 이를 이용해 적의 크립을 나에게 가까운 곳으로 끌고와서 CS를 좀 더 수월하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크립을 끌고오거나 타워와 크립들의 공격력을 예상해서 미리 몇대를 쳐놓고 막타를 수월하게 먹는방법등을 경험을 통해 감각적으로 익히시게 될거니까요.


그리고 서포터가 CS를 먹으면 안된다고 정해져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중수, 고수매치로 갈수록 역할분담이 뚜렷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통의 서포터들은 라인의 크립을 먹지 않고 중립크립 풀링(라인의 크립들을 이용하여 중립크립을 잡는 방법)을 하여 그때 CS를 챙기죠

초보존에서는 서포터가 CS를 먹는다고 별로 책잡힐 일도 없기때문에 부담없이 라인에서 크립킬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같은편 캐리가 라인의 크립킬을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할때는 서포터가 양보하는 아량을 배푸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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