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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는 여자를 만나봤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767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이짓는밤
추천 : 0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12 10:37:15
일단 저는 흡연자입니다.
많이는 안피고 3일에 한갑..
밖에안나가면 잘안피우구요.

밥먹으면 항상핍니다.

여튼
작년에 2년연하였던 21살여자친구가
흡연자였어요. 

처음에는 그렇게 숨기더니ㅜㅠ
나중에 담배피는 여자 어떻냐고 물어보길래..

사실 그때까지만해도 별로 생각도 안해봐서
 신경안쓴다 했는데...ㅋㅋ

그뒤로 담배핀다고 얘기하고
편한게..

카페같은데가도 그냥 담배피러 눈치안보고
같이 흡연석에서 담배피고, 제몸에서 담배냄새가 난다고 구박도 안하고
여러모로 편했던거 같네요.

물론 밖에 거리에서 피긴 좀그랬어요.
젊은 남녀가 맞담배한다고 뭐라하던 할이버지도 계셨고..


남자나 여자나 둘다 담배피는거 혐오하는건 이해하지만
특별하게 여자는~ 여자가~ 이러는건 좋은거 같진않네요..
술마시고 담배피고 흥청망청 돌아다니는 남자한테는
'나중에 애기생길텐데 정자걱정 안하냐' 이런소 안하듯이 여성한테도 별신경 안썻으면 좋겠어요.

  
여튼 나중에 결혼해서 애기갖기전에 6개월전부터 담배같이 끊자고 하던여자였는데
작년겨울에 헤어졌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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