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갔던 이유는 몇년전부터 애니가 발단으로 일어공부를 했었고, 일본에 한번도 안갔기 때문입니다.
이유야 이렇습니다. 저도 일본의 방사능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두렵더군요.
도쿄로 갔었습니다. 미디어와 사람들의 반응으로 방사능피해에 대해서 일본인들의 생각이 조금 보이더군요.
결론적으로 일본인들은 현재 방사능에 대해서 거의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방송에서 해산물 잘먹고있고, 초밥집에서도 사람들이 초밥을 잘먹고 있더군요.
직접적으로 묻지는 않았습니다만, 뉴스와 신문을 봐도 관련뉴스가 거의 안나옵니다. 사진은 일본에서 샀던 신문인데요.
방사능관련 뉴스는 고작 하나였습니다. 방사능관련 위원회를 만들었다고... 사고처리에 관한 뉴스를 전혀 안하더군요.
심지어 17세 여고생의 피살사고 용의자가 살고있는 맨션이 기울었다는 기사나 다루고 있음 심각하게...
문제는 한국을 비롯한 외국인들도 심각성을 전혀 고려안하고 일본에 많이 가시는것으로 보여져서 입니다.
놀랐어요. 출국수속할때에 그렇게 많은분들이 도쿄로 가시는걸 보고서 말이죠. 저는 나름 각오(?)를 하고 갔는데 말이죠.
뿐만아니라 관광지나 시내에도 한국인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들이 보이더군요. 심지어 아이들도 많음...
지금 미디어에서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히 심각한 문제이고 진행중인 문제입니다.
방사능 피해를 막지는 못하더라도 일부러 일본에 가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일본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위험성에 대해서 환기를 시켜주세요. 섬뜩합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