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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송전탑의 본질글을 보고 이 글을 씁니다.
게시물ID : sisa_529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즐거우다
추천 : 6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11 20:29:41
밑에 어느분이 밀양사태를 사기업에 전기를 송신하기 위해서 송전탑을 짓는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아는거랑 좀 달라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완전히 맞다고 할 수 없지만, 이는 전기를 보내기 위한 논리가 아닙니다. 
정부에서 내세우는 논리는 여름철 전기부족과 안정된 전기 공급을 논리로 내세웠는데요. 이것은 거짓입니다.
기존 선로를 사용하거나 우회선로를 짓거나 지금처럼 공권력을 투입하면서까지 무리하게 건설 할 필요가 없지요.
그렇겠지요!?
 
제가아는 바는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아요.
 
1.송전탑의 본질은 2MB시절 원전 수출과 관련된 것이다.
2. 그 원전은 현재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APR1400이다.
3. 이는 계약 당시 상업운전의 경험이 없는 발전기이며, 국내에선 신고리 원전이 완공 직전이었다.
4. 아랍에서는 발전기를 수주내면서 Full Road 및 상업운전에 대한 검증이 필요했다.
5. 2MB는 It's OK를 외쳤다.
6. 현재 APR1400으로 완공된 원전은 신 고리 발전기다.
7. Full Road를 검증하기 위해선 현 APR1400의 Full Road의 전기를 송신할 수 있는 신규 고압전선(송전탑)이 필요하다.
8. 지금 아랍과 Full Road운전 성능 보증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9. 계약 불이행시 막대한 피해가 오며, 2MB의 치정에 문제가 발생된다.
10. 밀양송전탑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이 완공되었고, 밀양송전탑만 문제 해결되면 OK.
11.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심하게 밀어붙히는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까지 급하게 밀어붙힐 필요가 없지요.  
 
이렇게 알고있습니다. 제가 틀릴수도 있겠지만, 대략적인 본질은 저러합니다.
여름철 블랙아웃이니 그런것은 정부의 논리입니다.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는 단지 2MB의 잘못된 원전 계약으로 인해 발생된 아픈 현실입니다.
 
이상 제가 아는 밀양송전탑의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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