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사람들에게 치이거나 상황이 좋지 않을때 스크랩해두고 혼자서 보던 덧글이네요. 글쓰신 분 아이디가 기억나지 않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ㅠㅠ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과거는 항상 미화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불편했던 점들을 '그 때는 그랬지,' 이 한마디로 즐거웠던 기억으로 미화하죠. 과거에 비해 삭막한 현재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름다웠던 과거로 기억할 것 같습니다. 이메일 시절엔 손 편지를 그리워 했고 카톡을 쓰는 지금, 한통에 빡빡히 쓰던 문자를 그리워 하듯 말입니다. 과거가 항상 아름답게 비춰지는 이유는 아마 현재가 조금 힘들어서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보다 나은 미래', '아름다웠던 시절' 이란 말처럼 현재는 어제의 내일이고 내일의 어제입니다. 현재 순간순간 매일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면 또 좋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