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으로 인해 유력한 후보 두분이 서로 스크래치를 내게 된다면 어차피 경선을 치루고
결과에 따라 한명은 후보가 되고, 한명은 최선을 다해 돕는 역할이 된다 해도 손해가 막심할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를 이간하려는 외부세력이 있음은 "제 생각"에 분명 있습니다. (팩트 아님)
이런 이간하려는 세력에 흔들리면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이구요,
경선룰을 바꾸려 하기 때문에 이후보가 마음에 안든다?
정확히 말하자면 경선룰은 아직 정해지지도 않았습니다.
그에 따라 이후보가 한 말처럼 떠도는 '룰이 바뀌면...' 같은 워딩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팩트)
근데 베오베에 가서 보니 다들 흥분하셔서 '이후보가 룰을 바꾸려고 한다. 권리당원을 무시하는 행위다.' 라는 글이 너무 많네요.
저는 솔직히 두 후보간의 경선이 이르렀을때까지 더민당 지지자라면 후보간의 서로 '좋은점'을 어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계속해서 한쪽 후보의 반사적인 이익을 위하여 한쪽을 끌어내리려 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봅니다.
덧붙여서 일명 '손가혁'이라고 불리는 집단도 인터넷 여론을 조직적으로 움직이려하는 모습에서 부정적으로 봅니다.
저는 오유의 N프로젝트? 이것도 정말 많이 반대한 사람입니다. 여론은 개개인의 순수한 의견에서 나와야 하는 것이지
행동강령을 통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페어플레이 합시다.
앞으로 경선까지 저는 누굴 지지할지 흐뭇한 고민에 빠질것 같은데, 저 뿐아니라 모두가 이런 기분으로 기다렸으면 좋겠습니다.